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정윤모 기보 이사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3.18
18일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정윤모 기보 이사장·이용섭 광주광역시장·장대교 광주전남지방중기청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기술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3.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정윤모)이 1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광주광역시·광주 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광주은행과 ‘광주광역시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지역균형뉴딜 유관기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자체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사업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정부부처와 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이 손을 맞잡은 전국 최초의 업무협약인 점에 큰 의미가 있다.

기보와 광주시·광주은행은 협약보증을 바탕으로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자금지원 기반을 마련하고 광주전남중기청은 정부정책 연계지원을 통해 광주시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광주은행과 협력해 ▲보증비율 상향(85%→100%) ▲보증료 감면(0.2%p↓) 등의 우대조치를 통해 기업당 최대 10억원을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케 된다.

한편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사회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 관련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위해 ‘한국판 뉴딜 기술보증 지원체계’를 수립하고 ▲비대면·디지털기업 우대보증 ▲녹색보증 ▲안전인프라보증 등 다양한 보증제도를 마련해 적극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정윤모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자금지원과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광주형 3대뉴딜(인공지능중심의 디지털뉴딜·탄소중립의 그린뉴딜·상생 안전의 휴먼뉴딜)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지역균형 뉴딜 등 한국판 뉴딜 영위 기술중소기업에 더 많은 보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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