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LED전광판 광고와 TV·라디오 홍보 및 조명광고 등의 홍보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영암 고구마를 홍콩으로 첫 수출한 모습.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1.3.17
영암군이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LED전광판 광고와 TV·라디오 홍보 및 조명광고 등의 홍보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사진은 영암 고구마를 홍콩으로 첫 수출한 모습.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1.3.17

온·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
달마지쌀 등 대표 농산물
다양한 판매전략 부담 완화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온·오프라인 입체적 마케팅전략을 강화해 영암의 농산물인 달마지쌀골드, 무화과, 고구마, 멜론, 배, 대봉감, 매력한우 등이 대한민국 대표 농산물로 확고한 자리를 확보해 나가고 있습니다. 군 홈페이지, 기찬들 영암몰, 남도장터, 우체국 쇼핑물과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를 이루면서 안정적인 농특산물의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전동평 영암군수가 민선 7기와 미래 100년 준비를 위해 추진한 신(新)4대 핵심발전 전략산업으로 농업을 살리는 생명 산업을 육성하고 소비자가 안심하고 찾는 고품질 영암쌀을 생산하며 소비자에게 무한신뢰로 다가가는 영암농산물을 만들기 위해 벼 건조저장시설 등을 증축하는 등 생산, 가공,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영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대도시 LED전광판 광고와 TV·라디오 홍보 및 조명광고 등의 홍보마케팅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회원 30만여명)’와 연계해 ‘기찬들 영암몰’이라는 영암군의 새로운 쇼핑몰을 개설하고, 바이럴마케팅 추진, 기획전 운영 등 차별화된 농특산물 홍보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영암 달마지쌀. (제공: 영암군)
영암 달마지쌀. (제공: 영암군)

더불어 고령·중소농, 귀농인을 육성·보호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 로컬푸드 출하 농산물 안전성 검사, 로컬푸드 생산 장려금 지원, 출하 농산물 수집 차량 유류비 지원 등의 로컬푸드 육성시책을 발굴·추진해 지역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유통단계를 줄여 농가소득 증대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인 지역 단위 푸드플랜 구축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내 먹거리 실태조사, 먹거리 유통경로 분석, 관련 조례 제정 등을 완료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에 필요한 시설과 운영프로그램인 푸드플랜 패키지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 재학생을 대상(92개소, 6739명)으로 급식에 사용되는 일반농산물을 친환경농산물로 대체하기 위한 구입 차액(약 15억원)을 지원하는 한편, 유전자조작 농산물 사용에 대한 우려 해소를 위해 Non-GMO 식재료 지원사업(9000만원)과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2300만원)을 병행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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