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은 파트장, 박종혁 센터장, 베스티안 병원 문덕주 병원장, 성창민 임상시험센터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16
(왼쪽부터)충북금연지원센터 박종은 파트장, 박종혁 센터장, 베스티안 병원 문덕주 병원장, 성창민 임상시험센터장.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3.16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산하기관인 충북금연지원센터가 베스티안 병원과 충북도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금연지원 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지난 15일 베스티안병원에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종혁 충북금연지원센터장, 문덕주 베스티안 병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각 기관은 지역사회 내 건강증진 및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 충북도민들의 금연을 위한 일대일 맞춤형 찾아가는 금연상담서비스, 4박 5일 전문캠프, 금연교육, 금연 정보제공, 캠페인 진행 등의 활동에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충북금연지원센터는 보건복지부 지정 국가보조금을 받아 운영하는 기관으로 시간적 제약과 사회적 편견 등의 이유로 보건소 등 기존 국가금연지원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위기청소년, 여성, 장애인, 중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저소득층에 특성화된 금연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고도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는 4박 5일 전문캠프는 현재 입소 전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하여 안전한 캠프 형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충북대학교병원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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