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군부대서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3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 육군 부대 병사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던 병사들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조사됐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5명이 됐다. 이 가운데 589명은 완치됐고, 3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817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 72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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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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