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16일 오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역학조사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등 6개 부대 병력 960여명을 수도권 160개 임시선별검사소에 추가 투입했다. ⓒ천지일보 2020.12.1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16일 오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장병들이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역학조사 지원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육군은 수도방위사령부 등 6개 부대 병력 960여명을 수도권 160개 임시선별검사소에 추가 투입했다. ⓒ천지일보 2020.12.16

세종 군부대서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3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집단감염이 발생한 세종 육군 부대 병사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대 내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던 병사들로, 격리 해제 전 진단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지난 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이 부대의 누적 확진자는 12명으로 조사됐다.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5명이 됐다. 이 가운데 589명은 완치됐고, 36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보건 당국 기준 격리자는 817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 723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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