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성군 공직자 등과 함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15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성군 공직자 등과 함께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3.15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물 생산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딸기 농가들은 점곡면, 단북면, 다인면 등에 귀농해 정착을 시작한 젊은 청년창업농으로 지난해 스마트팜 딸기재배시설을 설치해 의성군의 고품질 딸기생산을 이끌고 있다.

군은 공직자의 적극적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제철농산물(딸기, 미나리) 100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향후 쌈채소, 깐마늘, 버섯 등 다양한 농산물 팔아주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업인들의 소득 보전을 위해 다양한 판로 확보와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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