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진행 군부대서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2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대구 공군부대 소속 간부 1명과 경남 진해 해군부대 군무원 1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해군 군무원은 지난 4일 확진된 같은 부대 동료 군무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공군 간부도 가족 확진으로 격리됐다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622명이 됐다. 이 가운데 588명이 완치됐고, 34명은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823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 66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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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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