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복지건강국장은 15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3.15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15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3.15

해외유입 확진자 누적 총 139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일 오후 1시 30분 기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확진자가 누적 총 2175명(지역 감염 2036명 해외유입 139명)이 등록됐다.

지난 14일,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이 발생했으나, 타시도 관련으로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감염원은 조사 중이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은 서구 보험사 콜센터 관련 114명, 전북 자동차 관련 9명, 명절 가족 모임 관련 22명, 서울 구로구 970번 관련 326명(에이스 TCS 국제학교 51명, 광주 TCS 국제학교 135명, 안디옥교회 123명 꿈이 있는 교회 17명)이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8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1.5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그대로 유지한다.

이와 관련 수도권은 2단계 특별대책 기간이다.

비수도권은 방역수칙준수 특별기간으로 광주시에서는 지자체 차원 위험시설에 대한 선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문제가 되는 외국인 근로자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근로자 5인 이상 외국인 고용 사업장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가 지난 1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086명(1027명 음성, 59명 검사 진행 중)이 검사를 받았다.

광주시는 15일부터 하남산단, 평동산단 내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현장 근로자들이 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오후 4~6시까지 검사를 진행하고 결과는 내일 아침 통보하기로 했다.

박향 복지건강국장은 15일 오후 1시 30분 코로나19 관련 온라인 브리핑에서 “광주시 코로나19 상황이 점점 좋아지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예방수칙 준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안정화 될 때까지 방역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시민에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