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이슈종합] 코로나19 대규모 집단감염·LH 부동산투기 의혹·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실패·LH 직원 사망·동아제약 성차별 논란·이재용 수사심의위·쿼드 첫 정상회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목욕탕, 요양원, 지인 모임 등을 통한 감염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어 각 지자체가 비상이 걸렸다.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안보이면서 일각에선 ‘4차 대유행’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또 열린다. 이번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다. 과연 이번 수사심의위도 이 부회장 편을 들어줄지 관심을 끈다. 이외에도 본지는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대규모 집단감염에 신규 확진자 속출… 전국 코로나 ‘위기 상황’☞(원문보기)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감염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의 확산이 심상치 않다. 목욕탕, 요양원, 지인 모임 등을 통한 감염이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어 각 지자체가 비상이 걸렸다. 확산세가 꺾일 기미가 안보이면서 일각에선 ‘4차 대유행’ 가능성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법조in] 또 열리는 이재용 수사심의위, 이번 프로포폴도 이재용 편?☞

구속 수감 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검찰수사심의위원회(수사심의위)가 또 열린다. 이번엔 향정신성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다. 과연 이번 수사심의위도 이 부회장 편을 들어줄지 관심을 끈다.

◆[전국기획] LH 부동산투기 의혹, 전국 지자체에 불똥 튀어… 들끓는 민심 “솜방망이 처벌 안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국 지자체로 불똥이 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LH 임직원, 가족, 친인척 등을 포함,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가운데 각 지자체별로 나름대로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전국 지역의 여론은 더욱 ‘시끌시끌’ 끓어오르며 “솜방망이 처벌은 안된다”는 의견이 많다.

◆[르포] LH사태에 시민들 “모두 알던 문제… 정부가 방치, 사돈에 8촌까지 조사해야”☞

“한국토지주택공사(LH)도 정부도 뭔가 잘못됐다” “(공직자들은) 국민의 혈세를 받아먹고 살면서 왜 그것을 망각하고 주인인양 구는가” “만약 정부가 토지 보상을 기준 시가로 했다면 아무도 투자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달 초 제기된 LH 직원들의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국민적 공분을 사며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다. 이틀 새 LH 직원 2명의 사망 사건까지 발생했다.

◆[정치in] 미국 주도 ‘쿼드’ 첫 정상회담 개최… 中견제 본격화하나☞

사실상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구성된 미국, 일본, 인도, 호주의 다자협의체인 ‘쿼드(Quad)’가 12일(현지시간) 화상으로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경제인사이드] 文정부 ‘소득주도성장’ 실패 흔적 점점 수면 위로… 코로나19 장기화로 밑바닥 드러내☞

문재인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이었던 소득주도성장(소주성) 정책이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경기를 늪에 빠지게 하는 근본 원인으로 작용하면서 그 실패의 흔적들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신규확진 490명 이틀째 400명대… ‘재유행 갈림길’ 섰나(종합)☞

연이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명에 육박하는 등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이던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현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체계를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잇따른 LH 직원 사망… 직원 20명 투기 의혹 수사압박↑☞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정부합동조사단(합조단)과 정부합동특별수사본부(합수본)의 수사가 전방위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이틀 연속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LH 투기 의혹은 전국민적인 공분을 산 사건으로 정치권과 정부 등 엄정수사가 요구되면서 압박 수위가 높다.

◆[이슈in] 동아제약, 여성 지원자 ‘성차별’ 논란에 다른 주장 나와… 진실은?☞

동아제약 인사팀장이 신입사원 채용 면접에서 성차별적인 질문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사실이 아니라는 글이 올라오면서 화재가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중환자실서 확진자 발생… 입원 후 일주일 지나☞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응급중환자실(EICU) 입원 환자가 일주일이 지난 후에서야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진됐다. 이 때문에 응급실 운영이 잠시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