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천·세종서 발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3명 늘었다.
국방부는 이날 성남 국직부대 간부 1명과 경기 연천 육군 병사 1명, 세종 육군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성남 국직부대 간부는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고, 접촉자 등 10여 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연천 병사는 휴가 복귀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고, 세종 간부는 이미 8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부대 소속으로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전날 첫 확진자가 나온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 옆 육군회관의 경우 접촉자 등 검사 대상자 64명 중 57명에 대한 검사가 완료된 가운데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617명이다. 이 가운데 37명이 치료 중이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774명, 군 자체 기준 예방적 격리자는 2만 74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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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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