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0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온라인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3.11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0일 신규농업인 기초영농 기술교육 온라인 개강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3.11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지난 10일 신규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개강식은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실시간 화상회의를 통해 70여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앞서 군은 함평군 전입 5년 이내의 신규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모집했다.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기초교육, 우수사례 실습 및 견학 등 영농 전반의 기반을 다지는 내용으로 총 13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날 문을 연 귀농산어촌 체류형 지원센터와 농업기술센터 간 교육 협력을 통해 예비귀농인의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증진시켜 안정적인 정착으로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상익 군수는 “신규농업인(귀농인)들은 새로운 환경과 영농초기의 경험 미숙 등으로 막연한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며 “기초영농 교육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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