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R&D캠퍼스에서 열린 트로피 전달식에서 김영근(왼쪽) LS일렉트릭 CTO와 안성식 클래리베이트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S그룹)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LS일렉트릭 R&D캠퍼스에서 열린 트로피 전달식에서 김영근(왼쪽) LS일렉트릭 CTO와 안성식 클래리베이트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LS그룹)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LS일렉트릭(ELECTRIC)이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업체 클래리베이트(Clarivate)가 선정하는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10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이날 경기도 안양 소재 자사 R&D 캠퍼스에서 김영근 최고기술책임자(CTO) 전무, 안성식 클래리베이트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트로피 전달식을 열었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선도 기업들을 대상으로 특허 출원과 발명 활동을 분석·평가해 2012년부터 매년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10년 연속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으로 총 29개 기업이 선정됐고, 국내에선 삼성전자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3곳이 포함됐다. LS일렉트릭이 속한 에너지?전기(Energy&Electrical) 부문에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후루카와 전기, 미쓰비시 일렉트릭 등 4개 기업만이 이름을 올렸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 전력 송·변전과 스마트 팩토리 분야 등에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해왔고, 최근 5년간 국내 1962건, 해외 2552건에 달하는 특허를 출원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에너지 산업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는 만큼 ICT 융·복합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을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플랫폼 기반의 글로벌 사업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를 주도할 기술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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