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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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이 3월 10일부터 17일까지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할 지역 내 청소년을 모집한다.

청소년수련관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3일부터 6월 26일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한국사, 바둑, 코딩, 드럼, 연필소묘데생, 바이올린, 탁구, 발레, ,야구, 바리스타, 제과제빵, 컴퓨터 자격증, 연극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강생 안전을 위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수업으로 진행하고 코로나19 단계 격상 시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 수업 방식으로 전환되어 운영된다.

특히 한국사(zoom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 프로그램은 학부모 의견을 수렴해 포스트코로나시대 맞춤형 온라인 활동으로 진행되며 역사 이해를 돕기 위해 유물 만들기 키트를 활용한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은 횡성지역내 유일한 청소년 전용활동공간으로 청소년 전용 카페, 조리 실습실, 제과제빵실, 파티룸, 코인노래방, 셀프세탁실 등 다양한 시설 구비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 단련, 또래 관계를 통한 배려와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스포츠 수업인 야구 수업도 신설했다.

횡성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바뀐 일상에 맞춘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공백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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