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1.3.8
강원도 삼척시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제공: 삼척시)ⓒ천지일보 2021.3.8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약칭 새뜰마을사업)’ 공모에 ‘도계4리 구공탄마을 달전지구’가 선정돼 국·도비 약 3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에 대해 생활 인프라 조성, 마을환경 개선, 주택정비 등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과 자활의지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이번 공모사업에 강원도 자문단 현장 확인과, 새뜰마을사업 예비계획 수립용역, 강원도 사전 평가와 컨설팅, 공모사업 신청, 균형발전위원회 대면과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올해부터 4년간 국·도비 약 31억 원을 포함한 4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슬레이트 지붕개량과 노후주택정비, 담장·축대 정비, 낙석방지시설, 공유주택 1동, 에코 커뮤니케이션 설치 등 생활 인프라 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주민교육, 동아리 지원, 주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 역량강화사업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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