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 마산어시장 시설 현대화사업 20억원 건의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남도의회 국민의힘 박옥순 도의원(창원8)이 지난 4일 마산어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심명섭 마산어시장 상인회장, 경남도 김희용 일자리경제국장, 창원시 김부식 경제살리기과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했다.

박 의원과 어시장 상인회는 마산어시장이 2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남을 대표하는 수산물시장이라며 내년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아케이드(아치형 차양막) 설치비 20억원을 건의했다. 아케이드 설치와 보수비 57억원을 꼭 반영해줄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아케이드는 여름에는 직사광선과 비를 피하고 겨울에는 내부 온기를 유지하기 때문에 쾌적한 쇼핑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희용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마산어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창원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하고 상인회에 사업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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