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후 사고차량 10분 만에 전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특수경비대 소병준, 이수빈씨가 인천연수경찰서로부터 시민 표창장을 받았다.
5일 연수경찰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들을 서로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병준, 이수빈씨는 지난 1월 23일 밤 10시 45분경 인천시 연수구 소재 신항터미널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탑승자 4명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구조가 끝난 후 사고차량은 10분 만에 전소됐다.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은 “차량화재 사고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인명구조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보여준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