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오른쪽 첫번째)이 5일 지난 1월 23일 밤 불길에 휩싸인 차량탑승자 4명을 구조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1.3.5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오른쪽 첫번째)이 5일 지난 1월 23일 밤 불길에 휩싸인 차량탑승자 4명을 구조한 시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연수경찰서) ⓒ천지일보 2021.3.5

구조 후 사고차량 10분 만에 전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 특수경비대 소병준, 이수빈씨가 인천연수경찰서로부터 시민 표창장을 받았다.

5일 연수경찰서는 소중한 생명을 구한 이들을 서로 초청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을 받은 소병준, 이수빈씨는 지난 1월 23일 밤 10시 45분경 인천시 연수구 소재 신항터미널 삼거리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차량이 불길에 휩싸이는 것을 발견하고 차량 탑승자 4명을 신속히 구조해 인명피해를 막았다.

구조가 끝난 후 사고차량은 10분 만에 전소됐다.

임성순 인천연수경찰서장은 “차량화재 사고라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으며 인명구조를 위해 용감한 행동을 보여준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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