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0월 시흥도시공사가 장곡자율방범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1.3.5
지난해 10월 시흥도시공사가 장곡자율방범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시흥도시공사) ⓒ천지일보 2021.3.5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조성
장곡자율방범대 MOU 협약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장곡자율방범대와 MOU협약을 체결하고 공원레저팀에서 관리·운영 중인 갯골생태공원의 쾌적한 공원을 조성과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주말 주차 계도 지원을 하기로 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외부 활동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의 증가로 공원 내 주차 공간 부족 문제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이용 시민의 다양한 불편사항이 제기되고 있어 다각적 방안을 모색해왔다.

장곡자율방범대는 갯골생태공원 방문 시, 가장 큰 불편사항으로 꼽히는 주차장 진입로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6일부터 올해 말까지 10개월 동안 매주 주말 12시부터 15시까지 일일 4명 이상을 주차장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곡자율방범대는 상기 활동 외에도 공원 내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안심 점검(월 2회), 평일 야간 바이크 순찰 등 안전한 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 중이다.

정동선 사장은 “공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여러 시민이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라며 “공원레저팀 직원들과 장곡자율방범대가 협동해 안전하고 쾌적한 갯골생태공원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 공원을 이용하시는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스스로 방역지침을 준수해 모두에게 안전한 갯골생태공원 지키기에 동참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