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3.4
동서발전이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제공: 한국동서발전) ⓒ천지일보 2021.3.4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미국 마케팅 전문기관인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에서 주관하는 ‘비전 어워드’의 ‘2020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LACP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들이 설립한 홍보·마케팅 전문기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전 세계 기업 등을 대상으로 커뮤니케이션 분야 자료를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1000여곳의 정부기관과 기업, 단체가 참가했다.

동서발전은 기업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14년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매년 발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해당 보고서에서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친환경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활동을 건강·행복·상생·자립·신뢰에너지 등 5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친환경 발전·운영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 폐자원 재활용, 사회공헌 활동 등 지속가능한 가치창출과 관련된 성과와 노력을 담았다. 그 결과 CEO 메시지, 재무실적, 접근성 등 8개 평가항목 중 6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획득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기반으로 깨끗한 친환경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힘쓰겠다”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