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한 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직원들이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는 모습.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1.3.2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한 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은 LG전자 직원들이 2일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공간 인테리어 가전 ‘LG 오브제컬렉션 스타일러’를 생산하고 있는 모습. (제공: LG전자) ⓒ천지일보 2021.3.2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신개념 의류관리기 ‘트롬 스타일러’를 출시한 지 10주년을 맞은 가운데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지난달 말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트롬 스타일러는 2011년 2월 국내에 출시된 후 약 10년 만에 국내 모델 누적 생산량이 100만대를 넘었다. 국내외 판매하는 스타일러 제품 전량을 경남 창원사업장에서 생산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연구개발만 9년이 걸렸다. 관련 글로벌 특허는 올해 기준 220개에 달한다. LG 트롬 스타일러는 특허 받은 트루스팀 기술을 갖춘 대표적인 스팀 가전이다. 물을 100도로 끓여 만드는 트루스팀은 탈취와 살균 등에 효과적이다. 특히 이 제품은 의류뿐만 아니라 마스크의 바이러스도 99.99% 이상 제거한다. 또한 옷을 1분에 최대 200회 털어주며 바람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세먼지를 골고루 없애주고 생활 구김을 줄여준다.

백승태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은 “쫓아올 수 없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앞세워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변화에 맞춘 제품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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