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투표함이 놓여 있다. 4.15총선 사전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의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9일 서울역에 마련된 남영동 사전투표소에 투표함이 놓여 있다. 4.15총선 사전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0.4.9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2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21곳에서 치러진다.

후보자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며, 선거인 명부는 26일 확정된다.

사전투표 기간은 4월 2~3일,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사전투표소는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읍, 면, 동마다 1개소씩 설치되며 선거인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재·보궐선거 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

다만, 선거일에는 반드시 지정된 본인의 투표소에서 투표해야 하며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선거일정과 예비후보자 정보, 투‧개표 결과 등 각종 선거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 특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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