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7일 오전 서울시 중구 을지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을 맞은 코로나19 의료진들이 관찰실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7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27일) 오전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화이자 백신의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검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이상 반응 사례가 총 15건이 신고됐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정치쏙쏙] 北김정은, 연초부터 잇단 회의 주재… 배경 있나☞(원문보기)

올해 초 노동당 제8차 대회에서 새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내세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 달도 안 된 지난 8일 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더니 최근에도 잇따라 각 분과 확대회의를 개최하는 등 당 대회 결정 관철을 위해 그야말로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물 건너간 현직 법관 탄핵심판… 임성근 내일 퇴임☞

사상 처음으로 국회 법관 탄핵소추안 의결의 당사자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의 임기가 오는 28일 만료되는 가운데 26일 예정됐던 첫 재판이 연기돼 결국 현직 법관이 탄핵소추 심판을 받는 일은 없게 됐다. 헌법재판소는 전직 법관인 자연인 임 부장판사를 상대로 유의미한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오늘 화이자 백신 첫 접종… 1호 접종자는 코로나19 병동 미화원(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27일) 오전부터 화이자 백신 접종도 시작됐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한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2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서 한 요양병원 종사자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천지일보 2021.2.26

◆K-주사기 ‘세계 최초’ 1병당 접종인원 1~2명 확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화이자 백신의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6명에서 7명으로 확대할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검증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르포] 백신접종 이틀째, 상인들 “전부 맞아서 코로나 끝나길” 기대감↑☞

“백신을 통해 코로나가 끝나고 장사가 잘 되는 먹고 살기 좋은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27일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에서 옷가게를 하는 황옥자(87, 여)씨는 목도리를 진열하면서 백신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AZ백신 접종 ‘이상반응’ 15건… 두통·발열 등 경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날인 지난 26일 하루 동안 이상 반응 사례가 총 15건이 신고됐다. 모두 예방접종 후 나타날 수 있는 두통, 발열, 오심(메스꺼움) 등의 경증 사례로 나타났다.

◆AZ·화이자백신 1병당 접종인원 확대?… “공식검토 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의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을 1~2명 늘리는 것을 두고 방역당국이 “검토한 적 없다”며 “폐기량 감소 차원”이라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양곤=AP/뉴시스]22일 미얀마 양곤 시내의 한 교차로에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모여들고 있다.
[양곤=AP/뉴시스]22일 미얀마 양곤 시내의 한 교차로에 군부 쿠데타 반대 시위대가 모여들고 있다.

◆WHO, 중국서 코로나 기원 조사 계속… 발원지 밝혀지나☞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원을 밝히기 위한 조사를 지속하는 가운데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를 방문해 ‘배트 우먼’이라 불리는 연구원과 면담을 진행했다.

◆정부, 3월부터 3만 2천명 항체조사… 예방접종 효과 분석☞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항체 보유율 조사에 나선다.

◆미얀마 군경 실탄 사격에 여성 1명 사망… 취재진도 체포☞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시민불복종 시위가 지속하는 가운데 모니와 지역에서 시위에 참여한 여성 1명이 군경이 쏜 총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14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방호복을 입은 중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우한=AP/뉴시스]세계보건기구(WHO) 조사단이 14일 중국 중부 후베이성 우한 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방호복을 입은 중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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