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됐습니다. 부산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재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습니다.
◆점점 더 극단적으로… 전 세계서 ‘기후재난’에 아비규환☞(원문보기)
재난은 어떤 경고도 없이 닥쳤다. 갑자기 안개가 대기를 가득 채우고,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푸쉬카르 싱(37)은 목숨을 다해 달렸다. 싱은 “나무들이 떨어지고, 강은 거대한 바위를 덮쳤다. 너무 두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산림·소방당국과 지자체에 비상이 걸렸다.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고 다소 건조한 날씨로 인해 진화 작업은 밤새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야의 서울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단일화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 다만, 여야 모두 당 경선의 흥행몰이가 생각보다 지지부진한 것은 고민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군은 큰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다.
◆광명 시흥에 여의도 4.3배 3기 신도시 최대규모 조성… 부산·광주엔 중규모 택지☞
광명 시흥에 7만호 공급서울 서남부권 유입 기대3개 택지 합쳐 10만호 공급 정부가 수도권 주택 공급을 확충하기 위해 서울 서남부에 있는 광명 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선정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 이상반응 ‘아나필락시스’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부터 시작되는 가운데 이상반응으로 나타나는 아나필락시스는 치료를 제때하지 못하면 사망까지 이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정치in] 또 ‘구멍’난 軍감시망… 귀순 北남성, CCTV 10회 포착에도 놓쳐☞
군 경계망에 또 다시 구멍이 뚫린 것인데, 앞서 ‘노크 귀순’ ‘철책 귀순’ ‘배수로 월북’ 등 군 감시 체계 부실이 매번 반복되는 만큼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군 경계감시 태세에 대한 전반적인 재정립이 필요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법조in] 이성윤 위한 재편無 윤석열사단 복귀 NO… 그리고 임은정☞
관심을 모았던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22일 단행됐다. 원전 의혹 등 주요 수사팀이 그대로 유지됐고, 인사가 18명의 전보로 소폭 이뤄졌으며, 임은정 대검 감찰정책연구관이 수사권을 거머쥐었다. 키워드 별로 검찰 중간간부 인사를 분석해봤다.
◆2주간 거리두기 연장… 수도권 식당·헬스장 밤 10시까지(종합)☞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정부는 감염확산 방지 차원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현 단계(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2주간 더 연장키로 결정했다. 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조치도 기존대로 유지하기로 정했다.
◆‘예타 면제’ 가덕신공항특별법 본회의 통과… 찬성 181명☞
부산 가덕도신공항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와 재정적 지원 등을 골자로 한 가덕신공항특별법이 2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재석 229명, 찬성 181명, 반대 33명, 기권 15명으로 가덕신공항특별법을 가결했다.
◆코로나 백신접종 시작… 첫 접종자, 61세 요양보호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백신 접종이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시작됐다. 이는 국내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 37일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