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출처: 송가인 인스타그램)

송가인 법적대응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가수 송가인 측이 불법 굿즈 판매 근절에 나서겠다고 알렸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6일 “저작권, 성명권 및 초성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 와 관련해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을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불법 요소가 많은 비공식 굿즈는 근절돼야 한다”며 “비공식 굿즈는 오랫동안 제재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법으로 보호받고, 규제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것은 거짓 광고로 인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선의의 피해자들이다”며 “소속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고발 조치와 더불어 보도자료를 배포, 판매 업체의 불법적인 판매에 속지 말 것을 대중에 간곡히 당부 드리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소속사 입장 전문

성명권 및 초상권 승인 없이 아티스트와 관련한 비공식 굿즈 판매와 음원 유통에 대해 지금처럼 마냥 가만두고 볼 수만은 없습니다. 아티스트를 응원하여 굿즈를 소장하는 것은 감사드리나, 불법 수익 창출과 아티스트의 초상권, 성명권 침해 등 불법적인 요소가 많은 비공식 굿즈 구매는 근절되어야 합니다. 비공식 굿즈는 오랫동안 제재가 어려웠던 것은 사실이지만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이제는 법으로 보호받고, 규제하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려스러운 것은 거짓 광고로 인해 발생할지도 모르는 선의의 피해자들입니다. 소속사는 이를 방지하고자 고발 조치와 더불어 보도자료를 배포, 판매 업체의 불법적인 판매에 속지 말 것을 대중에 간곡히 당부 드리며,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하겠습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