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시장 이재수)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효자2동의 주민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는 25일 효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의 기본계획 방향과 사업 등을 설명한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사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시정부는 효자2동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 구축과 지역주민 참여 커뮤니티 공간 구성, 복지 쟁점 발굴 등 적극적으로 지역의 복지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한편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취약한 지역의 복지 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지난해 효자2동이 선정됐으며 3년간 8억 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 시는 효자2동 효자 사랑방 구축거ㅣ 민·관·학협의체를 통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손덕종 춘천시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 효자2동은 내 삶이 존중받는 행복동네가 될 것이다”며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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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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