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5
지난 18일 경기도 남양주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2.25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남양주시가 진관산업단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추가 확진이 모두 타지역에서 검사를 받고 5명이 추가됐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관산단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6명으로 늘었다.

플라스틱 제조업체 종사자 133명, 가족·지인 등 51명, 진관산단 내 다른 공장 직원 등 2명이다.

플라스틱 업체 종사자 177명 가운데 내국인 10명, 외국인 123명이 확진됐다.

19개 국적인 외국인 근로자들은 공장 내 기숙사에서 합숙생활을 했다.

특히 대부분 불법 체류자로, 이에 대한 현황과 처리 문제는 향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서 다룰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진관산단 내 전수검사를 마무리하고 금곡산업단지, 광릉테크노밸리, 마석가구공단 종사자 전원 등 1793명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했고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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