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1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2.22
지난해 3.1절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제공: 광주시교육청) ⓒ천지일보 2021.2.22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3.1절을 맞아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을 위해 오는 3월 1일 역사체험 프로그램 ‘3.1절’을 운영한다.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3.1절’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역사체험 프로그램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중 첫 번째 주제다.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독립운동 관련 주요 국경일과 국가기념일에 담긴 의미를 알고, 체험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3.1절(3월1일) ▲광복절(8월15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11월 3일) 등 3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해당 주제별로 총 3회에 걸쳐 운영된다.

역사체험 프로그램 ‘3.1절’에서는 일제의 폭압에 항거한 거국적 독립운동인 3.1운동의 의의와 중요성에 대해 배우게 된다. 또 3.1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탑골공원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고, 교과활동과 연계된 역사 강의를 통해 우리 광주지역의 3.1운동 관련 인물과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26일까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이용익 선양과장은 “쉬는 날 가족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굳건히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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