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2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는 KT가, 2위와 3위는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차지했다.
1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통신 상장기업 3개 브랜드의 지난 한 달간 빅데이터 평판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2021년 1월 19일부터 2021년 2월 19일까지의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366만 3024개를 분석해 소비자와 브랜드와의 관계를 알아냈다. 지난 1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94만 942개와 비교하면 5.34% 증가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나누게 된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시장지수, 사회공헌지수, CEO지수로 분석했다.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은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치는 알고리즘을 찾아내서 만들어진 지표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평가, 미디어 관심도, 소비자의 참여와 소통량, 소셜에서의 대화량, 소비자와 브랜드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관계분석으로 측정된다. 브랜드 평판 분석에는 브랜드 영향력을 측정한 브랜드 가치평가 분석과 브랜드평판 모니터의 정성평가도 포함했다.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 2021년 2월 빅데이터 분석 순위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순으로 분석됐다.
1위 KT 브랜드는 ▲참여지수 898만 9890 ▲미디어지수 216만 7227 ▲소통지수 513만 4428 ▲커뮤니티지수 343만 2422 ▲시장지수 380만 3292 ▲사회공헌지수 26만 9058 ▲CEO지수 98만 5357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478만 1674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326만 9775와 비교하면 6.50% 상승했다.
2위 SK텔레콤 브랜드는 ▲참여지수 593만 1272 ▲미디어지수 80만 8372 ▲소통지수 113만 7042 ▲커뮤니티지수 118만 1095 ▲시장지수 1116만 5510 ▲사회공헌지수 12만 3537 ▲CEO지수 632,995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097만 9822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044만 8200과 비교하면 2.60% 증가했다.
3위 LG유플러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193만 4415 ▲미디어지수 79만 2993 ▲소통지수 158만 3440 ▲커뮤니티지수 45만 2692 ▲시장지수 303만 675 ▲사회공헌지수 9만 35 ▲CEO지수 1만 7278이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90만 1528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722만 2967과 비교하면 9.39% 올랐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2021년 2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평판 분석 결과 KT 브랜드가 1위를 기록했다. 2021년 2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카테고리 빅데이터 분석을 해보니 지난 1월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빅데이터 5094만 942개와 비교하면 5.34% 증가했다. 세부 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2.40% 상승, 브랜드이슈 2.56% 하락, 브랜드소통 9.72% 상승, 브랜드확산 18.05% 상승, 브랜드시장 4.53% 상승, 브랜드공헌 39.58% 하락, CEO평가 22.46%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국내 브랜드의 평판지수를 매달 측정해 브랜드 평판지수의 변화량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 통신 상장기업 브랜드 평판지수는 올해 1월 19일부터 2월 19일까지의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