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본부전경.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1.2.18
안전보건공단 본부전경. (제공: 안전보건공단) ⓒ천지일보 2021.2.18

CJ제일제당㈜ 논산공장 등 신규 4곳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안전보건공단이 2020년도 하반기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4곳을 신규 선정했다.

안전공단은 18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신규 4곳을 선정했으며, 이전에 선정된 20곳은 연장 결정했다고 밝혔다.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사업장의 작업관련성 질환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에 힘쓴 우수사업장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선정하는 제도다. 선정 기준은 건강증진 체계구축, 인식수순 프로그램 운영 등 43개 평가항목에 따라 현장방문 및 선정심사 위원회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업장은 3년 동안 건강진단 및 건강증진 관련 감독 유예, 정부 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도레이첨단소재㈜ 등 기존 20곳은 지속적인 건강증진 활동 등을 통해 우수사업장으로 연장 결정됐다.

안전공단 관계자는 새롭게 선정된 CJ제일제당㈜ 논산공장 등 4곳의 사업장에 대해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근로자의 건강증진활동 참여율을 높였으며, 개별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는 점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선정된 우수사업장의 우수사례가 전파돼 전국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이 적극 추진되길 바란다”고 했다.

안전보건공단은 2011년부터 전국의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된 사업장은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현재까지 총 86곳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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