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그, 창립 115주년 맞이. (제공: 농심켈로그)
켈로그, 창립 115주년 맞이. (제공: 농심켈로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켈로그가 오는 19일 창립 115주년을 맞아 새로운 비전을 발표하고 기념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켈로그는 115주년을 기념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단지 식사가 아닌 풍요로움과 만족감을 주는 올바르고 좋은 세상을 추구합니다’라는 새로운 비전을 밝혔다. 오늘날 180여개국에서 100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 켈로그는 미래 지향적인 포부를 담은 비전과 더불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브랜드를 통해 모두의 식탁에서 더 나은 미래와 세상을 만들고자 한다’는 목표도 소개했다.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개인 SNS 계정에 #켈로그와함께한순간 해시태그와 함께 켈로그 제품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응모 링크를 통해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에게는 켈로그 선물팩(100명) 및 켈로그 후디(15명)가 제공된다. 또한 창립 기념일인 19일 하루에 11번가와 위메프, 티몬에서 켈로그 신제품과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사은품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 1906년에 윌 키스 켈로그(Will Keith Kellogg)가 창립한 켈로그는 요양원 환자들을 위한 건강식이었던 푸레이크로부터 시작돼 식감 및 맛과 편리함으로 사람들의 아침을 사로잡았다. 이후 콘푸레이크, 스페셜 K, 콘푸로스트 ‘토니’, 후루트링 ‘투칸 샘’ 등의 대표 브랜드와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한국에서는 지난 1981년 농심과 합작해 국내에 정식 진출했다. 켈로그의 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래놀라, 프로틴, 컵시리얼 등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입맛,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해 ‘첵스 파 맛’을 통해 인터넷 놀이 문화로 열풍을 일으키기는 등 독자적인 브랜드와 콘텐츠로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인호 농심켈로그 대표이사·사장은 “켈로그는 오랜 세월 동안 소비자의 일상과 세계의 역사에서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며 글로벌 기업으로 발전해왔다”며 “사람들에게 좋은 것을 전한다는 신념 아래 앞으로도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로 건강하고 풍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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