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2021.2.17
시흥도시공사. (제공) ⓒ천지일보 2021.2.17

개인정보 관리 체계 강화 보안사고 ‘제로’ 달성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가 5년 연속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 평가 92점으로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이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서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지방공기업(150개) 등 전국 7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대책, 침해대책의 3개 분야, 13개 지표, 25개 항목을 평가한 것으로 공사는 지방공기업 평균인 83.8점을 상회하는 92점으로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양호’를 달성했다.

공사는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관련 법규와 절차를 준수하고 개인정보 관리체계의 강화를 통해 보안 사고 제로를 달성했으며, 연 2회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해 개인정보 취급자의 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해 지속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정동선 사장은 “정보보호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공사는 개인정보보호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무엇보다 개인정보보호 사각지대 사전 예방과 개인정보 안전성 향상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외에도 최근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등 정보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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