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시청에서 이영훈 농업기순센터소장이 농업기술센터 2021년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 춘천시)ⓒ천지일보 2021.2.16
16일 오전 강원도 춘천시 시청에서 이영훈 농업기순센터소장이 농업기술센터 2021년 정책 브리핑을 하고 있다.(제공: 춘천시)ⓒ천지일보 2021.2.16

[천지일보 춘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춘천시 농업기술센터가 16일 정책브리핑을 발표했다.

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이날 정책브리핑에서 ▲춘천시농어업회의소 설립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지원 사업 ▲친환경농업 확대로 안전·안심 먹거리 공급 ▲가축 축종별 적정 사육밀도 상시관리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 집중 육성 등을 설명했다.

먼저 농산업을 대표하는 상향식 의사결정 대의기구 마련해 민관협치 체계를 구축하고자 창립총회와 사단법인 등록 등 춘천시농어업회의소 설립지원을 지원한다.

센터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업인을 지원해 건실한 경영체로 성장 유도하고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 구축하고자 영농정착 지원금 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 지원사업을 펼친다.

또 친환경농업 확대와 안전·안심 먹거리 공급 하고자 2021년 280㏊(4.4%)→ 2023년 350㏊(5.5%)로 친환경인증면적확대와 화학비료·농약 사용량을 매년 5% 이상 감축을 추진한다.

농업기술센터는 가축질병, 축산민원 등 빈번한 축산관련 사회적 문제의 근본적 해결 위한 축산농가 체계적 관리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정착하고자 가축 축종별 적정 사육밀도 상시관리사업도 진행한다.

이와함께 지역을 대표하는 농산물의 농가조직화를 통한 농산물 제값받기 실현과 동일품목 생산주체 간 경쟁관계를 벗어나 함께라는 공감대 확산하고자 토마토 등 주요품목 전수조사, 공동출하 인센티브 지급 등 춘천시전략작목출하회 집중 육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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