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영 일침 “영혼 없는 기사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오보에 일침을 가했다.
황혜영은 14일 자신의 SNS에 “제 인스타 내용으로 기사를 쓰시는 건 자유이시나 퍼다 쓰시려면 좀 제대로나 써주시지요”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 피드 어디에 제가 할머니댁을 방문했다는 내용이 있어요?”라며 “이십년 전 돌아가시고 계시지도 않은 할머니댁 방문도 얼토당토않은데 지금 5인 이상 집합금지라 시댁도, 친정도 못가고 있는 판국에 아이들 데리고 제 할머니댁 방문이라뇨??”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영혼 없는 기사로 멀쩡한 사람 무개념 만들지 마시고 남의 사생활로 기사 쓰시려면 조금이라도 생각을 하시고 써주세요. 안 쓰시면 더 감사하고요”라고 남겼다.
앞서 황혜영은 아이들과 함께 한 식당을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한 매체는 황혜영이 가족과 함께 할머니댁에 방문했다는 내용의 오보를 냈다.
한편 황혜영은 지난 2011년 당시 민주통합당 전 부대변인이던 정치인 김경록과 결혼해 2013년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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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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