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도시 소요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전국 주요 도시 소요 시간. (출처: 한국도로공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설 당일인 12일 오후 고속도로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있다.

이날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9시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소요 예상 시간은 ▲부산 4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대구 3시간 30분 ▲광주 3시간 20분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30분이다. 남양주에서 양양은 1시간 50분, 서서울에서 목포는 3시간 40분이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출발해 서울요금소까지 예상 소요시간은 ▲대전 1시간 30분 ▲강릉 2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대구 3시간 30분 ▲울산 4시간 10분 ▲부산 4시간 30분이다. 양양에서 남양주는 1시간 50분, 목포에서 서서울은 3시간 40분이다.

정체는 양방향에서 대체로 풀린 모습이다. 서울 방향 정체 구간은 56㎞ 수준으로, 오후 9~10시께부터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방 방향은 소통이 원활한 편이다.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 한남나들목~반포나들목 2.68㎞ 구간과 서초나들목~수원신갈나들목 3.06㎞ 구간, 서울 방향 잠원나들목~한남나들목 1.38㎞ 구간 등에서는 정체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8시 기준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한 차량이 383만대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나간 차량은 32만대, 들어간 차량은 30만대로 파악됐다.

고속도로 전체 이용 차량은 429만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으며, 수도권을 기준으로는 39만대가 나가고 38만대가 들어갈 것으로 관측했다.

실시간 교통 정보는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로드 플러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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