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세계무역기구(WTO)가 오는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차기 사무총장 추대를 위한 특별 일반이사회가 회의를 연다.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기간 가족모임 없이 청와대 관저에 머문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코로나19 극복 등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444명 발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확진세가 유지되면서 자칫 설 연휴가 기폭제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낳는다. 이외에도 이날 이슈를 모아봤다.
◆WTO, 15일 차기 사무총장 추대… 나이지리아 후보 유력☞(원문보기)
세계무역기구(WTO)가 오는 15일 오후 3시(현지시간) 차기 사무총장 추대를 위한 특별 일반이사회가 회의를 연다.
◆설 연휴 청와대 머무는 文대통령, 정국 구상 몰두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설 연휴 기간 가족모임 없이 청와대 관저에 머문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코로나19 극복 등 정국 구상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용·정경심·박근혜 구치소서 설맞이… 이명박, 병원서 보낼 듯☞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관련 형이 확정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나란히 수감시설에서 설을 맞이할 전망이다. 정경심 동양대 교수도 구치소에서 설 연휴를 보내게 된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병원에서 지내게 될 가능성이 크다.
◆신규확진 444명… 설연휴 앞두고 다시 400명대 진입에 우려(종합)☞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일 444명 발생했다. 설 연휴를 앞두고 확진세가 유지되면서 자칫 설 연휴가 기폭제가 되는 건 아닌지 우려를 낳는다.
◆작년 서울 상권 매출 9조원 감소… 지원금 지급때만 ‘반짝’ 증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해 서울 상권의 매출이 1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65세 이상 ‘신중투여’ 조건 허가(종합)☞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허가했다.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처음이다. 접종 대상은 만 18세 이상 성인으로, ‘신중 투여’를 조건으로 만 65세 이상 고령자도 포함됐다.
◆청와대 “文정부 블랙리스트 없어” vs 野 “내로남불 끝이 없다”☞
청와대가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된 데 대해 10일 “이 사건은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르포] 코로나, 즐거울 설 귀성길도 바꿔… “명절까지 이러니 답답”☞
“확실히 다른 명절보다 기차역이나 터미널에 사람이 많이 줄었어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평소 생활에도 지장이 많은데 명절까지 이러니 너무 답답하네요.”
◆영생교 집단감염, 43명 추가 확진… 누적 확진자 백명 육박☞
경기도 부천 소재 영생교 시설에서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만 43명이 추가로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했다.
◆日, 특수주사기 부족해 1200만명분 화이자 백신 폐기 불가피☞
일본에서 12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폐기될 상황에 놓였다. 화이자 백신 접종에 적합한 특수 주사기가 부족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