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켈로그, 설맞이 시리얼 나눔 포스터. (제공: 농심켈로그)
농심켈로그, 설맞이 시리얼 나눔 포스터. (제공: 농심켈로그)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농심켈로그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약 2만인분의 시리얼을 기부한다고 9일 밝혔다.

농심켈로그는 설에도 지속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외되고 힘든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시리얼 나눔을 실천한다.

먼저 농심켈로그는 서울 강북구 지역아동센터에 등록된 어린이 및 푸드뱅크 강북센터를 통해 지원되는 결식아동 총 2300여명이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W.K. 켈로그 바이 키즈’ 등의 어린이 전용 시리얼 제품을 전달한다.

또한 5년 연속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면서 안성 신생보육원과 서울 강동구 주몽재활원에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시리얼과 에너지 바 등 총 10여개 품목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제품을 기부한다.

송혜경 농심켈로그 홍보팀 상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을 소외계층의 어린이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설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직접 만나지는 못하더라도 맛있는 식품 기부를 통해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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