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은 밤 10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고 수도권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했습니다. 이 밖에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 해명을 둘러싼 여야 간 공방이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국민의힘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장)이 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김명수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1인시위를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野는 “김명수 사퇴하라”, 與는 “몰래 녹음이 탄핵감”☞(원문보기)

야당은 김 대법원장의 사퇴를 촉구하며 압박을 가했고, 여당은 법관 탄핵의 정당성을 부각했다. 탄핵거래 진상조사단’을 꾸린 국민의힘은 5일 대법원을 항의 방문했다. 김 대법원장의 면담을 요구했지만 불발되자, 대법원 앞에서 연좌농성을 벌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동안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손 소독제가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1.2.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주 동안 연장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에 손 소독제가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1.2.1

◆정부, 비수도권 영업 제한 밤 10시로 완화… 수도권은 유지☞

정부가 비수도권은 밤 10시로 영업제한을 완화하기로 했다. 수도권은 현행 밤 9시 영업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 열고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 사퇴를 밝힌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브리핑 열고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 사퇴를 밝힌 뒤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유명희 본부장, WTO 사무총장 후보직 사퇴… “미국 등과 협의”☞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5일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했다. 유 본부장은 이날 공식 사퇴 의사를 밝히고 이를 WTO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WTO는 작년 하반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3차례의 회원국 협의를 진행했다.

◆식약처, 국내 최초 항체치료제 허가… 경증·중등증에만 사용☞

김강립 식약처장은 5일 코로나19 치료제 최종점검위원회 회의결과 브리핑에서 지난달 29일 허가 신청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에 대해 3상 임상시험 결과 제출을 조건으로 품목허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법관(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2.4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병석 국회의장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법관(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 탄핵소추안 가결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 2021.2.4

◆헌정사 최초 법관 탄핵안 통과… 정국 경색 불가피☞

사법농단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임성근 부산고법 부장판사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헌정사 사상 최초의 법관 탄핵으로 설을 앞두고 정국 경색이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文대통령-바이든 첫 통화 “포괄적 대북전략 함께 마련 공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4일 전화통화를 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진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4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슈in] 나라빚 1천조원 눈앞인데… 여당은 선거 앞두고 “전국민에 재난 지원금”☞

4월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4차 재난지원금을 맞춤형과 전 국민 지원을 함께 준비하겠다고 나선 가운데 야당은 물론 기획재정부와도 마찰을 빚고 있다.

 

아산사랑상품권. (제공: 아산시청) ⓒ천지일보 2021.2.4
아산사랑상품권. (제공: 아산시청) ⓒ천지일보 2021.2.4

◆[전국기획] 재난지원금 “도움 좀 돼요” vs “소상공인 어려움 여전”☞

재난지원금을 받는 시민들은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반기는 모습이다.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에서 피부관리실을 운영하는 이지영(30, 여)씨는 “재난기본소득으로 관리하러 오는 분들도 있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정치쏙쏙] 북한, 南대북 원전 추진 논란에 침묵… 메시지 내놓을까☞

북한이 대북 원전 건설 추진 논란과 관련해 2일에도 별다른 언급 없이 노동당 8차 대회에서 세운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가운데 1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했다고 선전하는 데 집중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 2020.11.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여의도 63아트에서 바라본 도심 아파트단지. ⓒ천지일보DB

◆수도권 아파트 평균 전셋값 4억원대 첫 돌파☞

수도권 아파트의 평균 전세가격이 처음으로 4억원대를 넘었다. 그간 전셋값이 너무 올라 서울 등의 일부 고가 아파트에는 매물이 쌓이기도 하지만, 서울 외곽과 경기 지역의 중저가 아파트에는 여전히 수요가 몰리며 전셋값 상승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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