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6
인천대학교 전경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학교 과학영재교육연구소가 지난 1월 전국 34개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생활과학교실 지역운영센터 최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총 5단계 중 최상위 등급)에 선정됐다.

 

이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도 적응성 높은 사업 운영으로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 대상 교육을 확대하고 SW 융합 교육 및 프로젝트형 수업 등 다수의 신규 프로그램을 개발한 점 등을 높이 평가 받은 것이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교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인천광역시, 인천대학교, 복권위원회가 협력하는 과학기술 분야의 교육복지사업이다.

이는 2006년부터 정부의 예산과 인천광역시와 인천대학교의 대응자금의 지원으로 운영을 시작해 현재 인천광역시 전 지역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과학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대학교 생활과학체험교실 수업 진행 모습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6
인천대학교 생활과학체험교실 수업 진행 모습 (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6

한기순 연구소장 교수는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융합된 기초과학을 학생(시민)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과학 온라인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로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이 창의적 인재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 생활과학교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시작해 현재는 가족, 주부·실버·다문화, 장애우 등 각 다양한 계층·연령대의 시민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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