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NE뱅크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시행. (제공: IBK기업은행)
i-ONE뱅크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 시행.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앱) ‘i-ONE뱅크’에서 종이 서류 없이 간편하게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실손보험 빠른청구 서비스’를 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삼성화재·KB손해보험·현대해상·삼성생명 등 11개 보험사의 실손보험 가입자다. 기업은행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중앙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약 80여 개 제휴 병원 이용 고객은 i-ONE뱅크에서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해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다. 비제휴 병원의 경우 증빙서류를 발급받아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비대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보험금 청구 절차를 대폭 간소화했다”며 “향후 서비스 가능 보험사와 제휴 병원을 확대해 고객의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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