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전경(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2
인천대학교 전경(제공: 인천대학교) ⓒ천지일보 2021.2.2

기업 및 지역 사회 현장 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연구 활동 지속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대 실전문제연구단이 3단계 2차년도 연구팀을 모집한다.

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2021년도 현장맞춤형 이공계인재양성 지원사업인 연구단 실전문제연구팀을 이달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에서 연구단은 바이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연구단 중점 연구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체 및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연구 주제들을 발굴하고 연구팀과의 매칭을 통해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통한 인력 양성에 기여해 왔다.

올해 수요 조사에서는 인천테크노파크데이터 기반 비즈니스 모델 발굴사업으로부터 선별된 5개 주제인 ▲인천e음포이트 기반 일자리 플랫폼 연구 ▲환경위성 데이터 활용 AI서비스 개발 ▲공공데이터 기반 AI방역시스템 ▲맞춤형 바이오 에어 케어 솔루션 제안서비스 ▲데이터 기반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 모델 개발연구 등을 포함 총 18개의 연구 주제가 발굴됐다.

연구팀 신청은 연구단 발굴 주제 외에 자유 주제로도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학교 학생역량관리시스템(STARinU) 홈페이지 연구팀 모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인천대학교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연구단은 매년 20여팀을 지원해 왔으며 지난 4년간 논문 및 특허 89건(SCI급 논문 포함),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15건, 산업체 및 학생 만족도 92.6%(평균) 등 성과를 거뒀다.

한편 연구단 관계자는 올해 5년차를 맞아 연구팀 연구 활동 지원을 고도화해 ▲ STARinU를 통한 학생 활동 등록-연구팀 신청 및 성과 관리-대학 산학협력 지표 연계 등을 일원화하고 ▲이러닝 플랫폼(LMS)을 활용한 ‘AI의 현재와 미래’ ‘실생활·실전연구에서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할 계획이다.

또 ‘빅데이터 초급·심화과정’ 이수 컨텐츠 제공 등 4차산업혁명 기본 소양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