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9일 2021년 정기 총회를 공개 비대면 영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총회 진행 모습. (제공: 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9일 2021년 정기 총회를 공개 비대면 영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총회 진행 모습. (제공: 인추협)

인추협 “국내 최초 2021년 NGO 총회 SNS 공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021년 정기 총회를 공개 비대면 영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30일 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은 전날인 29일 오후 1시 서울 회현동 모 방송센터에서 ‘줌’을 통한 비대면 영상 회의로 인추협 정기 총회를 열었다.

방송 현장 참여 4인을 비롯해 영상회의 참여를 통해 진행된 이날 총회에서는 2020사업결과로 ▲2020사랑의일기 큰잔치 사업 ▲사랑의 안전일기 쓰기 범국민운동사업 ▲안전의식 함양사업 ▲사랑의일기 연구사업 ▲인간성회복의날 지정 ▲사랑의일기연수원 재개원 사업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상대 민사소송 진행 및 매몰일기장 및 유물 발굴촉구사업 ▲인추협 ‘올해의 인물’ 선정 등을 보고했다.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9일 2021년 정기 총회를 공개 비대면 영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총회 진행 모습. (제공: 인추협)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인추협, 이사장 고진광)가 29일 2021년 정기 총회를 공개 비대면 영상 회의 형식으로 개최했다. 사진은 총회 진행 모습. (제공: 인추협)

또 2020년 세입세출 결산안 보고를 통해 2억 9728만 6790원 총 수입에 경상비, 사업비, 특별운영비, 비영리사업으로 총액 지출 현황을 통과 시켰고, 2021년 사업계획과 총 29억 4162만원의 세입세출안을 통과시켰다.

아울러 새해 사업 계획으로 ▲학교 등 유관 기관과의 업무협약(MOU)체결 통한 일기 쓰기의 활성화 ▲인간성회복운동 연구 용역 및 평가 사업 ▲유관 사회단체 및 언론 기관과의 연대 사업 등을 결의했다.

고 이사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총회를 할 수밖에 없었지만 국내 NGO사상 최초로 총회를 SNS로 공개 한 것은 유의미한 시민사회 활동의 객관적 공동참여 및 투명성을 답보한 것”이라며 “앞으로 더욱 발전적이고 객관적인 운용 체제로 인추협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보여드린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2021년 한해 조직 강화와 함께 사업의 활성화 추진을 통한 단체의 위상과 활동성 정착을 고착 시키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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