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모습. (제공: 경남도) ⓒ천지일보 2021.1.5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모습.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기 안성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에 따르면 H5 항원이 검출된 경기 안성 산란계 농장에서 정밀검사한 진행한 결과 고병원성인 H5N8형이 발견됐다.

중수본은 발생지 반경 3㎞ 내 농장에서 사육하는 가금을 예방차원에서 살처분을 진행했다. 아울러 반경 10㎞ 내 가금농장에 대해 30일간 이동 제한 조치와 더불어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안성의 모든 가금농장은 7일간 이동을 할 수 없게 된다.

중수본 관계자는 “(각 농장은) 생석회 도포, 농장 마당 청소·소독,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부 소독을 매일 철저히 실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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