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형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29
강태형 경기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1.1.29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 안산시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지역축제에 선정됐다.

강태형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안산6)은 지난 21일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2021년 경기관광 대표축제 10개를 선정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대표 축제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고양행주문화제 ▲부천국제만화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남양주정약용문화제 ▲의정부블랙뮤직페스티벌 ▲광주남한산성문화제 ▲파주장단콩축제 ▲포천산정호수명성산억새축제 ▲양평용문산산나물축제 축제이다.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로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지역축제를 추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원방향을 설정했다. 이에 도내 시군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2021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발표평가를 통해 최종 10개 축제를 선정했다.

경기도는 선정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포함 경기도 대표축제에 대해 3월경 도비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시군에서는 이를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 운영비나 홍보비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

강태형 도의원은 “올해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더라도 각각의 방식으로 개최가 가능한 축제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선발한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 경기도민과 안산시민들께 위로와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방역 등을 고려해 잘 준비하기를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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