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생 한번이라도 ‘욜로’를 외치며 막 살기엔 수명이 길다. 매일 쳇바퀴 같은 인생에서 ‘소확행’을 사수하고자 애써도 너무 소소해서 큰 위로는 되지않는다. 일명 ‘꼰대’라 하는 이들은 젊은이들에게 충고라고 하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준다. 그렇다고 청춘이니까 아픈 건 너무 힘들지 않나. 그냥 내 인생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것 정도면 괜찮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야 내가 원하는 대로 살 수 있을까.

이 책 ‘청춘, 쉽게 살면 재미없어’는 청년들이 무기력한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도록 정신을 깨우는 강력한 메시지를 던진다. 커지지 않는 자존감, 진로의 고민, 관계의 문제, 무기력과의 싸움 등 20~30대라면 누구나 겪어봤을 여러 삶의 문제들을 다루면서 또래 나이인 저자가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마주하고 자신의 삶을 업그레이드했는지 이야기한다. 이책은 대한민국의 청춘들이 더욱 빛나는 인생을 살도록 옆에서 도와주는 든든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권유진 지음 / 라온북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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