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평가 핵심과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1.25
김홍장 당진시장이 25일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평가 핵심과제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당진시) ⓒ천지일보 2021.1.25

철저한 직무중심 객관적 평가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 형성

[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김홍장)가 오는 2월 16일까지 총 3회에 걸쳐 과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직무성과평가 핵심과제 인터뷰를 진행한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이번 인터뷰는 김홍장 시장과 이건호 부시장이 동석해 각 부서장의 핵심사업 및 개별 업무실현 등 성과달성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진행한다.

직무성과평가는 5급 이상의 간부 공무원들이 민선 7기 공약사항과 주요업무계획 등을 토대로 시정철학의 추진 전략을 담은 부서별 핵심과제를 선정해 1년간 책임감 있게 추진하고 달성도를 평가받는 제도다.

핵심과제 인터뷰는 각 부서의 중점과제 설정에 대해 난이도와 적절성을 판단하고 시정과 맞추어 적절한 과제를 선정할 수 있도록 조정하는 자리로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컨설팅을 통해 핵심과제와 성과지표를 확정할 계획이다.

당진시는 2019년 직무성과평가 제도를 처음 도입했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및 지속가능발전 이행체계의 시정 반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개인별 과제 설정 후 인터뷰 등 보완과정을 거쳐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목표의 추진을 통해 시민만족 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자의 업무 잠재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중심으로 방향을 설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 김두현 성과관리팀장은 “소속부서 업무를 기반으로 한 철저한 직무중심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직무성과 평가결과가 부서장의 연봉과 직결되도록 설정했다”며 “이를 통해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