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1.21
전남 함평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내달 5일까지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 입교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귀농어귀촌 체류형지원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가 1년 이내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체류하면서 농업창업 등 교육 실습을 받을 수 있는 교육체험 지원시설이다.

함평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총사업비 38억여원을 투입, 학교면 죽정리 일원 1만 5385㎡에 숙박시설·실습농장·시설하우스·개인텃밭 등을 갖춘 체류형지원센터를 지난해 말 조성했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센터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약 9개월간 운영된다.

모집 규모는 기숙형 원룸 12세대(24.66㎡)와 단독주택 9세대(31.5㎡~39.2㎡) 등 총 21세대다.

지원 자격은 도시지역에서 농업 이외의 직종에 1년 이상 종사한 사람 중 만 65세 이하 세대주로, 입교 희망자는 오는 2월 5일까지 입교신청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친환경농산과 귀농귀촌팀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접수 하면 된다.

군은 별도로 공고한 심사기준표에 따라 자체 서면심사를 시행하고 최종 합격자에 한해 내달 15일까지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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