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농공단지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 외 3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출 차량이 짐을 실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1.1.20
20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농공단지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 외 3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출 차량이 짐을 실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1.1.20
20일 강원도 인제군 북면 원통농공단지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 외 3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신축년 새해 첫 수출 차량이 짐을 실고 있다.(제공: 인제군)ⓒ천지일보 2021.1.20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20일 북면 원통농공단지 하늘농산영농조합법인 주차장에서 하늘농산 영농조합법인 외 3개 수출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수출 차량이 짐을 실고 출발했다.

올해 수출국은 기존에 운영 중인 미국LA 인제군상설판매장을 통한 연계 수출로 주요 수출 품목은 ▲대륭-황태가공품 ▲하늘농산-포기·총각·파김치 ▲㈜북설악-웰빙구시다 ▲홍도라지청 등 건강보조식품 ▲인제명품오미자-오미자진액, 오미자차로 4개업체 20개품목이다.

이들 수출품은 40피트 컨테이너 1대분량 수출액이 7700만원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등 국내외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수출액이 사상 최대 116만 달러(한화 12억 8000만원)의 수출실적을 이뤘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하여 지역경기가 회복되지 않는 가운데에도 첫 수출로 이어지는 만큼 수출 전망은 더욱 밝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온라인 판매 등 해외시장 마케팅에 더욱 주력해 안정적인 수출 증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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