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정요양병원 관련 누적 총 146명
청사교회 74명, BTJ열방센터 67명
거리두기 2단계 18~31일까지 연장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6일 오전 11시 30분 기준 지역감염 확진자 10명이 발생, 누적 확진 환자가 1428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15일에도 효정요양병원 관련, BTJ 열방센터 관련 확진자 등 지역감염 확진자 6명이 발생했다.
오늘 발행한 확진자 10명중 8명(#1419~1425·1427)이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또 기존 확진자 관련 1명, 광주 #1390 접촉자 (#1428), 감염경로 조사 중 1명(#1426)이다.
최근 유형별 발생 현황에 따르면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76명, 효정요양병원 146명, 청사교회 74명, BTJ 열방센터 67명, 광주 #1235(양동고속철물)관련 15명, 중앙병원 12명이다.
효정요양병원에서는 지금까지 환자 99명, 직원 32명, 가족, 지인 등 15명이 확진됐다.
한편 광주시는 16일 정부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오는 18일 0시부터 31일 까지 2주간 연장하되 일부시설에 대해 방역조치를 조정했다. 따라서 100인 이상 모임·행사금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핵심 방역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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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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