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현수,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의료진을 위한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파리바게뜨)
파리바게뜨가맹점주협의회 대구경북지회(지회장 최현수, 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대구시청 별관에서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의료진을 위한 샌드위치를 전달하고 있다. (제공: 파리바게뜨)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파리바게뜨 대구·경북지역 가맹점주들이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샌드위치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 파리바게뜨 가맹점주 160명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의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샌드위치 3300개를 대구의료원, 동산병원과 8개 보건소(북구, 달서구, 동구, 서구, 남구, 중구, 수성구, 달성군)에 전달했다.

해당 지역 점주들은 지난해 3월 대구 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했을 당시에도 뜻을 모아 고생하는 의료진들을 위해 빵과 우유를 기부한 바 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이번 기부 활동은 현지 가맹점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해 진행한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인한 힘든 시기가 하루 빨리 종식되어 활기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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