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가 쌍암동 541번지 임산물 체험단지 일원에 조성할 ‘목재문화체험장’.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1.1.15
전북 정읍시가 쌍암동 541번지 임산물 체험단지 일원에 조성할 ‘목재문화체험장’.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1.1.15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임산물 체험단지 일원에 친환경 목재 이용 활성화와 목재 문화·교육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을 조성한다.

목재문화체험장은 쌍암동 54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타당성 컨설팅을 거쳐 예산을 수립해 1월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중이며 오는 2023년 말 준공이 목표다.

도입시설로는 목공예공방과 목재 DIY작업실, 목재전시홍보관, 목재영상실 등으로 초급부터 고급과정에 이르는 다양한 목재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목재문화체험장이 들어서는 임산물 체험단지는 차향문화관과 차향다원, 임산물 향기온실이 이미 조성됐으며 주변에 내장산문화광장, 국민여가캠핑장, 천사히어로즈 등이 인접해 있어 체험관광 명소로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췄다.

유진섭 정읍시장은 “목재문화체험장 조성을 통해 국산 목재 이용을 촉진하겠다”면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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