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상수관 파열 및 동파된 계량기 등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1.1.14
임실군이 최근 폭설과 한파로 인한 상수관 파열 및 동파된 계량기 등 복구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임실군) ⓒ천지일보 2021.1.14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최근 폭설과 역대급 한파로 수도관 동파 등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속전속결 복구작업에 발 벗고 나섰다.

13일 임실군에 따르면 영하 20도가 넘는 한파로 관내 상수도관 파열 8건, 계량기 동파 10건, 가정 내 내부수도관 결빙 62건 등 226여 가구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은 상수도 동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상수도팀 4명과 대행업소 10개소 등 긴급 보수반을 투입해 신속하게 긴급보수를 통해 복구를 마쳤다.

또한 복구작업 지연에 따른 주민 불편을 덜기 위해 급수차량을 지원하고 생수를 공급했다. 특히 계량기 동파가 발생할 경우 무상으로 계량기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군은 긴급 보수반을 통해 배수지와 가압장, 상수도관 등 시설물에 대한 동파 예방 등 선제적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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