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2
박향 광주시 복지건강국장이 지난 11일 오후 2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하고 있다. (출처: 헬로 광주 실시간 방송 캡처) ⓒ천지일보 2021.1.12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 120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 신규 확진자가 어제 0시 기준 7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 환자가 총 1371명이다.

광산구에 주소를 둔 광주 #1366~1368번 확진자는 효정요양병원 관련자다.

또 광주 1370(동구)번 확진 환자는 에버그린요양원 관련자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광주 서구·동구 거주 #1369·1371 확진 환자 감염경로는 광주 #1235 접촉자로 밝혀졌다.

최근 광주에서는 효정요양병원 관련 가족·지인 등 연쇄 감염 고리가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가 120여명에 이르렀다.

한편 박향 시 복지건강국장은 지난 11일 오후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에서 현재까지 광주 코로나 현황 등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준비에 대해서도 발표했다.

시는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준비 상황과 방향에 맞춰 접종 시기·접종대상·접종방식 등을 고려한 예방접종 사전 준비를 착수했다고 밝혔다. 우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예방접종추진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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